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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
송경동
내 밥그릇이 두 개면
누구 하난 밥그릇이 없다는 것
내 집이 두 채면
어느 가족은 하늘 아래에서 별을 세고 있다는 것
-계간『실천문학』(2011, 겨울호)
2012-03-16 / 2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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