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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이시영
가로수들이 촉촉이 비에 젖는다
지우산을 쓰고 옛날처럼 길을 건너는 한 노인이 있었다
적막하다
(『사이)』. 창작과비평사. 1996)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4편 수록 중 1편. 2007)
2012-03-30 / 금요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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