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한국의 명산' 북한산 -SPn 서울포스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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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로부터) 만경대,백운대,인수봉 세 봉우리가 뿔모양으로 정상부에 있어 고려시대부터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려왔던 '북한산(北漢山)' (노원구에서 본 모습) ⓒ세상을 향한 넓은 창 - 서울포스트 양기용 |
햇살에 광채를 발하는 눈덮힌 겨울산은 산 중의 산이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퍼부었던 설산들의 추억이 그리운 건, 그 속에서 벌였던 극한과 지금은 웬만해선 감행할 수 없는 용기 때문이리라.
멀리서 보아도 자태만으로도 찬란한 겨울산을 오르고 싶은 이유라면, 눈쌓인 나목 사이로 내리 쬐는 햇볕을 지고 뽀드득뽀드득한 리듬감으로 한걸음씩 옮기는 흥겨움과 눈부심, 데워진 가슴의 열기가 발산하는 호흡의 상쾌함, 지칠 때 아무데곤 퍼질러 누워도 푹신한 신세계를 느낄 수 있어서다, 내 경우는.
북한산이라는 세계적 명산을 너무도 당연하게 그냥 보아 스치는, 코 앞에 서울의 명산 용마산(아차산 용마봉)을 두고 매일 바라보는 나는 분명 행운아다.
내가 아는 북한산과 용마산은 매 계절 매 시각이 전부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산 저마다의 높고 깊은 곳에서 그들은 나에게 천상의 교향악을 선물하곤 한다.
오늘도 구름위 하늘길을 걸어 놓은 것 같은 북한산 자태를 바라 보다가 카메라에 담아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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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북부에서 북동부로 펼쳐져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 좌측 보현봉을 시작으로 북한산 정상부, 우측 도봉산지구까지 한 눈에 보인다.(용마산에서 북서쪽으로 바라본 모습) ⓒ서울포스트 |
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지구)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종로구,성북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속하며 주소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4동 산1-1, 정상(백운대 836m)은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1-1번지 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한반도의 백두대간(白頭大幹)을 근간으로 한 14정맥 중 한북정맥(漢北正脈)에 속하며, 끝에서 우뚝 솟아 대단원을 이룬듯한 보현봉부터 북한산성주능선과 산정상부 그리고 도봉산지구까지 서울의 웬만한 지역에서 그 자태가 명확히 조망된다. 하여, 생활근거지에서 언제 어디서나 통채로 조망되는 모양세와 정상부의 웅장함은 세계 제일이라고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백운대,인수봉,만경대 세 봉우리가 있어 삼봉산(三峰山)으로도 불렸었고, 뿔모양 봉우리 세 개가 정상부에 있어 고려시대부터는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려왔던 북한산은 조선조 숙종 때 북한산성을 축성한 뒤에 나온말이라고 하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설치한 9주 5소경의 하나인 한산주(漢山州)에서 보듯, 옛부터 오늘날 서울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이었으며 '한산의 북쪽 지역'이라는 뜻에서 북-한산, 남쪽 지역이라는 뜻에서 남-한산이라 하던 것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산 이름(북한-산, 남한-산)으로 바뀐 것이다,는 설과 한수이북(漢水以北)의 '큰 산'(순한글-한산)이라는 설이 있다.
또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신라 때에는 '부아악(負兒岳)'으로 불렸는데, 당시 언어인 향찰에 '부아(負兒)'를 읽으면 '불', 즉 '불구덩-남성성기'을 가리켜 인수봉의 형태에서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고대 남성성기 숭배사상(토템신앙)의 흔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으나, 현재의 해석으로는 인수봉 사면 바위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를 업은 형상과 같다는 데서 기인되었다고 한다. 일제때 삼각산이란 명칭을 없애고 북한산이라고 썼든, 1983년 도봉산을 포함하여 우리나라(남한)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비로소 공공문서에 '북한산'이라는 단어가 정식 등장했고 현재 강북구청에서는 다시 '삼각산' 이름 복원운동이 한창이다.
백운대(白雲臺 836m)는 이성계가 여기에서 조선건국의 포부를 들어낸 시 등백운봉(登白雲峯)에 '一庵高臥白雲中(한 암자가 흰구름 속에 높이 누워 있네)'라는 데서 유래했다하여 백운봉으로도 불렸으며,
인수봉(仁壽峰 810m)은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仁者樂山 仁者壽'에 유래되었다하고,
만경대(萬景臺 799m)는 만수봉(萬壽峰)이라고도 불렸고, 조선조 태조가 도읍을 정할 때 무학대사(無學大師)와 함께 이곳에서 국도를 논의했다 하여 국망봉(國望峰)이란 이름 있어 망경대(望景臺)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기자 주 = 만경대는 만(萬)가지 경관을 볼 수 있는 데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기묘하고 험준하여 보는 시간과 각도에 따라서 만(萬)가지 경관도 연출한다.)
북한산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발기한 백두대간 중 백두산,묘향산,금강산,지리산과 함께 해동오악(해동五嶽)으로 불리며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의 100대 명산 중 인기순으로는 지리산,설악산에 이어 3위에 올라 있고 그 높이에 비해 암벽과 바위 봉우리로 이뤄져 산세가 험준하고 경사가 심하다. 또 산 암석노출율이 70%정도를 차지해 바위들의 웅장함은 멀리서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정상부는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있고, 거기서 서해바다까지 보이는 전망 또한 일품이다.
서쪽 북한산성입구에서 북한천을 따라오르는 위문 백운대 코스나, 동쪽 우이동계곡에서 도선사지역을 경유한 위문 백운대 경로(가장 짧고 쉬움)는 가장 많이 이용되어 누구나 3시간 이내에 정상에 설 수 있다. 지금은 백운대 오르는 바위틈 난코스를 철계단으로 만들어 더 쉬운 산행이 될 것이다.
산의 탄생은 지각변동과 화산활동의 두 요인이다. 이는 대륙(산맥)과 바다(해구) 탄생과 맥을 같이 한다. 붙어있었던 남미대륙과 아프리카가 갈라진 것이나, 중국, 한반도, 일본이 같은 땅이었다는 것, 북극과 아이슬란드, 러시아, 스칸디나비아가 연결되었었다는 것에서 거대한 대륙판의 충돌과 분리에 의해 지금의 지역형태로 변해 온 것이다. 대표적인 히말라야산맥은 인도판과 중국판의 충돌로 융기가 거듭되면서 형성되었다.
수 억년을 거쳐 지각변동으로 이루진 산은 비바람에 씻겨 오늘에 이른 것인데 북한산은 약 1억5천만년 전 중생대 쥐라기에서 백악기에 마그마가 올라와 냉각,수축되면서 균열이 생기고 지각운동과 풍화,침식작용으로 수평수직절리가 발달한 보른하르트(bornhardt) 구조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도봉산 자운봉은 큐브 퍼즐기처럼 블록을 차곡차곡 쌓은 모양이다.
화산폭발에 의한 산의 탄생도 지구 에너지 이동으로 생긴 것이나 이것은 지각변동만큼 강력하지 못하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일본의 후지산, 한반도의 백두산, 한라산 등이 여기에 속한다.
나는 화산산의 정의를 인체로 비유한다면 갑자기 뭉친 근육이 솟아 올랐는데 그것을 근육질로 봐줘야하는가,라는 관점이다. 성형으로 오똑하게 높인 코가 과연 진짜인가. 이 점에서 우리나라 최고봉인 백두산은 민족의 성산(聖山),영산(靈山)은 맞지만 진산(鎭山)이나 명산(名山)은 아니다,라는 생각이다.
자, 그럼 지금부터 항상 가까이 있어서 행운이지만, 너무 가까워 그 가치를 간과하기 쉬운 북한산의 위용을 보시기 바란다. (일부 '자료사진'은 넷상에서 참고했으며 상업목적이 없습니다. 저작권을 행사하실 분은 메일이나 기사 댓글에 메모 남겨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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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노적봉,만경대,백운대,숨은벽,인수봉과 오른쪽 완만하게 영봉이 보인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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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제기동)에서 보이는 북한산. 만경대를 구름덩이가 덮고 있는 보기 드문 모습이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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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 뉴타운지역에서 바라 본 만경대와 인수봉, 도봉산지구. 만경대는 가운데가 찢어진 부채모양으로, 보는 각도와 시간에 따라 만가지 경관을 연출한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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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북한산능선의 서광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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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북정맥을 달려온 북한산은 남쪽에 우뚝 솟은 저 '보현봉'을 끝으로 인왕산, 남산을 거쳐 한강에 닿는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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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에서 오른 아차산은 저 '용마봉'을 우뚝 세운 다음 구릉산을 타고 불암산, 수락산을 거쳐 한북정맥에 합류한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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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에서 멀리 보이는 아차산(용마산 용마봉) 능선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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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산에서 멀리 보이는 북한산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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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5봉 기점에서 바라 본 북한산 정상부, 백운대(좌)와 만경대(우), 가운대 인수봉이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우측 뒤로 도봉산이 보인다. (남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모습)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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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봉에서 보이는 북한산 정상부, 좌측 아래 대남문, 우측으로는 북한산성주능선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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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위정상에서 보이는 북한산 정상부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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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적봉에서 보이는 백운대,인수봉,만경대. 만경대 뒤와 백운대 오르는 길에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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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에서 보이는 만경대와 노적봉. 멀리 산성주능선과 보현봉,문수봉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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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에서 보이는 인수봉과 멀리 도봉산지구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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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능선에서 본 백운대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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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 오름 구간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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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경대에서 본 백운대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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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년 사진 - 위문을 거쳐 정상부로 향하면서, 삼각대에 셀프 촬영한 인증사진. 멀리 정남쪽으로 보현봉과 문수봉 등이 보인다. 좌측 산성주능선과 우측으로 의상봉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바로 아래는 노적봉. (당시 긴 설연휴 마지막날 구기동에서 보현봉 뒤쪽 대남문을 거쳐 백운대를 두번 오른 날 - 워크맨을 정상에 두고 7부능선까지 내려와 다시 올라갔다.)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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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대(사진 좌), 백운대 북벽(North Face, 노스페이스는 산악인 사이에서 에베레스트 북벽으로 통함), 백운대 아래 암반에서(뒤에 인수봉) ⓒ서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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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1' 루트: 구기동계곡 - 북한산성주능선 약 6km(대남문 - 대성문 -보국문 -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 위문) - 백운대 - 위문 - 백운대 - 위문 - 도선사 - 우이동계곡(약 6시간 소요)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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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이미지로 본 북한산 ⓒ자료사진 |
북한산은 최고봉인 백운대를 비롯하여 모두 32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지만 그 정의가 애매하다. (확인되는대로 추기, 정정 계속)
북한산지구는 백운대(白雲臺 836m),인수봉(仁壽峰 810m),만경대(萬景臺 망경대望景臺 799m),문수봉(文殊峰 727m),노적봉(露積峯 716m),용암봉(龍岩峰 716m),보현봉(普賢峰 714m), 나한봉(688m),염초봉(영취봉 662m),나월봉(657m),시단봉(607m),영봉(604m),증봉(증취봉593m),용혈봉(581m),용출봉(571m),승가봉(575m),비봉(560m),향로봉(향림봉,인두봉535m),상장봉(534m),원효봉(505m),의상봉(미륵봉502m),형제봉(467m),족두리봉(젖꼭지봉,수리봉370m),응봉(323m) 등과
지도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545봉(숨은벽 망운대),555봉(숨은벽능선),파랑새봉(장군봉 710m),768봉(숨은벽정상),715봉,605봉,617봉,자단봉,복장봉,삼지봉 등도 있거나 있다하며,
또한 옛 북한지 영인본에는 일출봉,월출봉,기룡봉,반룡봉,덕장봉,복덕봉,석가봉,성덕봉,화룡봉,잠룡봉,시장봉,기린봉,등안봉,구암봉,상원봉,휴암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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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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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의 봉우리 높이: 백운대(836m),인수봉(810m),만경대(799m),문수봉(727m),노적봉(716m),보현봉(714m), 비봉(560m),원효봉(505m),의상봉(502m),형제봉(467m), 자운봉(740m),만장봉(718m),선인봉(708m),주봉(675m),오봉(660m),우이암(600m),사패산(552m),여성봉(504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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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쪽에서 본 북한산(만경대,백운대,인수봉)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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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쪽에서 본 북한산(인수봉,숨은벽,백운대)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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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부에서 본 숨은벽 능선. '숨은벽' 주변을 북한산 제일 절경으로 보는 사람도 많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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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 페이스(North Face)는 에베레스트 '북벽'을 가르킨다. 위성에서 찍은 에베레스트(아래 삼각형의 어두운 부분이 북벽)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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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벳에서 인도쪽으로 찍은 에베레스트 북벽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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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登黃山 天下無山 天下美境 輯黃山 - 황산에 오르니 다른 산이 보이지 않네, 천하의 비경은 황산에 모여 있구나'는 절구로 유명한 황산(최고봉인 연화봉,롄화봉 蓮華峰 1,860m). 서양인들이 황산을 보고 동양의 산수화를 이해했다고 한다. ⓒ자료사진 |
위 사진 중 킬리만자로 Kilimanjaro(우후루 Uhuru 5,895m) 정상을 보면, 대표적인 화산(火山)산으로 5천미터급 정상은 높은 산의 특징인 전망권과 특별한 볼거리(적도 아래 만년설) 외에는 백운대 포스에 비해 볼품이 없다. 물론 산이란 각각의 특색과 그 위치에서 독특한 아우라는 있게 마련이다. 이는 에베레스트도 백두산도 한라산도 지리산도 설악산도, '황산을 보지 않고 산을 말하지 말라'는 천하제일이라는 황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생활권에 접해있으면서 천 미터가 안되는 북한산은 어느 산에 비해도 손색이 없다.
사족: 정리하다보니 몇 가지 문제들이 나타났다. 우선 백운대 오르는 길이 전에는 바위틈새로 올라 힘들었으나 지금은 철계단을 설치하여 수월해졌지만 주변과 어울리지도 않는 재질과 설계로 오히려 심하게 훼손한 꼴이 되고 말았다. 차라리 중국의 황산처럼 주변친화적 소재와 설계로 바뀌었으면 한다.
또 우리나라 산높이에 대한 자료들이 중구난방이어서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 각종 지도와 포탈사이트 또는 안내서에 봉우리 높이들이 다 다르게 표시되어있다. 예로 백운대는 각각836m, 836.5m, 837m 등으로 돼있고 보현봉은 700m에서 714m까지 다양하다. 수 백 미터 이상의 산을 소수점 아래까지 표시해야 하는가. 지각변동 산이란 천 년동안 1m차이가 날 수 없음을 감안하여 정수로 표시하는 것이 옳다.
자료 추가: 한국(남한)의 100대 명산 (산림청 자료)
"100대 명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고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하였다.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은 학계, 산악계, 언론계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105개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산을 대상을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 5개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심사 후 선정되었다.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16), 도립공원(17), 군립공원(11) 지역에서 44개, 백두대간에 인접한 산 중에서 34개다. 또 대암산,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포함되어 있다. (아래 가나다 순, 북한산 높이만 봐도 이상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료(836m)와 아래 산림청 자료(837m)가 각각 다르다.)
가리산 1,051m 강원 홍천 두촌면,화촌면
가리왕산 1,561m 강원 정선 북면, 평창 진부면
가야산 1,430m 경남 합천,거창, 경북 성주 [국립공원]
가지산 1,240m 경남 밀양, 울산 울주, 경북 청도 [도립공원]
감악산 675m 경기 파주 적성면, 양주 남면
강천산 584m 전북 순창 북흥면, 전남 담양 용면 [군립공원]
계룡산 845m 충남 공주 반포 계룡면, 논산 [국립공원]
계방산 1,577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공작산 887m 강원 홍천 화촌면
관악산 629m 서울 관악,금천, 경기 과천,안양
구병산 876m 충북 보은 내속리 외속리 마로면
금산 701m 경남 남해 이동면, 삼동면
금수산 1,016m 충북 제천 수산면, 단양 적성면
금오산 977m 경북 구미, 김천 남면, 칠곡 북삼면 [도립공원]
금정산 802m 부산 북구,동래구, 경남 양산 동면
깃대봉 368m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산 494m 경북 경주
내연산 710m 경북 포항, 영덕 남정면 [군립공원]
내장산 763m 전북 정읍,순창, 전남 장성 [국립공원]
대둔산 878m 충남 금산,논산, 전북 완주 [도립공원]
대암산 1,304m 강원 양구 동면,해안면, 인제 서화면
대야산 931m 충북 괴산 청천면, 경북 문경 가은읍
덕숭산 495m 충남 예산 덕산면 [도립공원]
덕유산 1,614m 전북 무주,장수, 경남 거창,함양 [국립공원]
덕항산 1,071m 강원 삼척시 하장면,신기면
도락산 964m 충북 단양 단양읍,대강면
도봉산 740m 서울 도봉, 경기 의정부, 양주 장흥면
두륜산 700m 전남 해남 삼산, 북평 옥천면 [도립공원]
두타산 1,353m 강원 동해시, 삼척 미로면,하장면
마니산 469m 인천 강화 화도면
마이산 685m 전북 진안 진안읍, 마령면 [도립공원]
명성산 923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철원 갈말읍
명지산 1,267m 경기 가평 북면, 하면 [군립공원]
모악산 794m 전북 김제 금산면, 완주 구이면 [도립공원]
무등산 1,187m 광주, 전남 담양 남면, 화순 이서면 [도립공원]
무학산 761m 경남 마산
미륵산 461m 경남 통영 봉평동, 산양읍
민주지산 1,242m 충북 영동 용화면, 경북 김천, 전북 무주
방장산 742m 전북 정읍 고창, 전남 장성
방태산 1,436m 강원 인제
백덕산 1,350m 강원 평창 방림면,평창읍, 영월 수주면
백암산 741m 전남 장성 북하면, 전북 정읍 입암면, 순창 복흥면
백운산 904m 경기 포천 이동면, 강원 화천 사내면
백운산 1,218m 전남 광양 옥룡면,진산면
백운산 883m 강원 정선 신동읍, 평창 미탄면
변산 508m 전북 부안
북한산 837m 서울 도봉,은평, 경기 고양 신도읍 [국립공원]
비슬산 1,084m 대구 달성, 옥포 유가 가창면, 청도 각북면
사량도지리산 398m 경남 통영 사량면 돈지리
삼악산 645m 강원 춘천 서면
서대산 904m 충남 금산 추부면,군북면, 충북 옥천 군서면
선운산 336m 전북 고창 [도립공원]
설악산 1,708m 강원 속초,인제,양양 [국립공원]
성인봉 984m 경북 울릉도
소백산 1,439m 충북 단양, 경북 영주 [국립공원]
소요산 559m 경기 동두천, 포천 청산면
속리산 1,057m 충북 보은 내속리면, 경북 상주 화북면 [국립공원]
신불산 1,209m 울산 울주 상북면,삼남면
연화산 528m 경남 고성 개천면 [도립공원]
오대산 1,563m 강원 홍천, 평창 진부면,도암면 [국립공원]
오봉산 779m 강원 춘천 북산면, 화천 간동면
용문산 1,157m 경기 양평 용문면
용화산 878m 강원 춘천 사북면, 화천 간동면
운문산 1,188m 경북 청도 운문면, 경남 밀양 산내면, 울산 울주
운악산 936m 경기 가평 하면, 포천 내촌면
운장산 1,126m 전북 진안 주천 부귀 정천면, 완주 동상면
월악산 1,094m 충북 제천 한수면,덕산면 [국립공원]
월출산 809m 전남 영암 군서 학산면, 강진 성전면 [국립공원]
유명산 862m 경기 가평 설악면, 양평 옥천면
응봉산 999m 강원 삼척 가곡면, 경북 울진 북면
장안산 1,237m 전북 장수 [군립공원]
재약산 1189m 경남 말양시 단장면
적상산 1,034m 전북 무주 적상면
점봉산 1,424m 강원 인제,인제읍,기린면, 양양 양양읍
조계산 884m 전남 순천 승주 송광면,주암면 [도립공원]
주왕산 721m 경북 청송 부동면 [국립공원]
주흘산 1,106m 경북 문경 문경읍
지리산 1,915m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산청,하동 [국립공원]
천관산 723m 전남 장흥 관산읍,대덕읍 [도립공원]
천마산 812m 경기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호평동,묵현리 [시립공원]
천성산 812m 경남 양산 하북면,웅상면
천태산 715m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청량산 870m 경북 봉화 재산면 명호면 [도립공원]
추월산 731m 전남 담양 용면, 전북 순창 북흥면
축령산 879m 경기 남양주 수동면, 가평군 상면
치악산 1,288m 강원 원주, 횡성 우천 [국립공원]
칠갑산 561m 충남 청양 대치 정산 적곡면 [도립공원]
태백산 1,567m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도립공원]
태화산 1,027m 강원 영월
팔공산 1,193m 대구시 동구, 경산, 영천, 신녕, 군위 [도립공원]
팔봉산 302m 강원 홍천 서면
팔영산 609m 전남 고흥 정암면 [도립공원]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화악산 1,468m 경기 가평 북면, 강원 화천 사내면
화왕산 757m 경남 창녕군 창녕읍 [도립공원]
황매산 1,108m 경남 합천군 가회면,대병면 [도립공원]
황석산 1,190m 경남 거창, 함양
황악산 1,111m 경북 김천 대항면, 충북 영동 매곡면,상촌면
황장산 1,077m 경북 문경
희양산 999m 충북 괴산 연풍면, 경북 문경 가은
[수집·정리·편집]= ▣ 본지 발행인
(양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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