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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점방’ 표절로 당선 취소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3. 1. 1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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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신춘문예 ‘시’ 당선 취소합니다
‘삼거리 점방’ 표절로

2013년 01월 11일(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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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본보 신춘문예 시 부문 김승필씨의 ‘삼거리 점방’ 당선을 취소합니다. 이 작품은 이덕규 시인의 ‘논두렁’ 작품 표절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중복 응모나 작품의 표절이 밝혀질 경우에 당선이 취소됩니다’라는 본사 신춘문예 응모 요강에 따라 해당 작품의 당선을 취소합니다.

해당 작품 응모자도 ‘당선취소결정’을 수용했습니다. 광주일보 시 부문 신춘문예 심사를 맡았던 박남준·김정란 시인도 “당선 취소 결정에 이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심사위원의 판단은 광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신춘문예 응모작을 더욱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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