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시
‘시’ 편 기획의 말
한 세기 동안 한국시에 아주 급격한 변동이 몰아쳤다. 따라서 다섯 시기로 구분할 필요를 느꼈다. 첫번째 시기(1900~1929)에 서양으로부터 그 근본형식이 도입된 근대시가 한국 현실에 정착하여 한국시로 태어나는 과정을 밟았다면, 두번째 시기(1930~1944)에 한국 시인들은 시의 미의식에 눈뜨기 시작하였고 그 자각을 시쓰기에 조응시키는 작업에 몰두하였으나 일제의 조선어 말살 정책에 의해 좌절한다. 세번째 시기(1945~1959)에 시인들은 ‘도둑처럼 닥친’ 해방의 하늘 위로 선명히 모습을 드러낸 ‘근대성modernity’의 정체를 밝히는 일에 매달린다. 그것이 한국인의 ‘현대적 과제’가 되고, 그 언어이자 동시에 이념인 형상을 찾는 것이 한국 시인의 과제가 된다. 네번째 시기(1960~1979)에 한국인들은, 현대성의 실천, 즉 자신의 손으로 세계를 건설하는 사업에 뛰어든다. 그 문을 연 것은 학생혁명이었으나 그 사업을 독재의 방식으로 주도한 것은 군사정권이었다. 그 때문에 현대성은 두 개의 현대성으로 나뉘어 길항하기 시작한다. 한국시는 지배적인 현대화주의에 저항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비판적 성찰의 장이자 동시에 생활의 심미적 실천의 자리로서 기능한다. 다섯번째 시기(1980년 이후)는 절정에 달했던 사회비판정신의 급격한 침몰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의 한국시의 궤적을 따른다. 저 침몰에서 되살아나오기 위해 한국시는 어느 때보다도 목청 높았는데, 그러나 곧 문학이 더 이상 문화의 중심이 아닌 시대 속에서 시의 죽음을 목도한다. 시는 살아남지만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살기 시작한다.
각 시인들에 대해서 4편의 시가 본보기로 제시되었으며, ‘전기적 정보’ ‘작품 세계’ ‘수록 작품 해설’ ‘주요 참고 문헌’을 순서대로 제공하여 음미와 이해를 도왔다. 각 시인에 대한 권위 있는 연구자로 인정된 필자들이 해제에 참여하였다.
'시' 편 엮은이 일동
제1시기: 1900~1929
근대시의 서막과 새로운 감수성을 향하여
해에게서 소년에게/우리의 운동장/태백산부/석굴암에서에서 최남선
실제(失題)/오다가다/비/삼수갑산(三水甲山) 김억
불놀이/그 봄을 바라/전원송(田園頌)/봄비 주요한
님의 침묵/이별은 미의 창조/알 수 없어요/나룻배와 행인/당신을 보았습니다/찬송/사랑의 끝판 한용운
여자의 냄새/초혼/무덤/차안서 선생 삼수갑산운(次岸曙 先生 三水甲山韻)/진달래꽃/산유화/접동새 김소월
힘의 동경/폐허의 제단/방랑의 마음 1/허무혼의 독백 오상순
봄은 고양이로다/고양이의 꿈/비인 집/겨울의 모경(暮景) 이장희
야시/별/보리/백묵 이병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나의 침실로/통곡/병적 계절 이상화
북청 물장사/산 너머 남촌에는/약산동대/밤낮 땅 파네 김동환
석류/무꽃/설월야(雪月夜)/정운애애(停雲靄靄) 조운
외인촌/설야(雪夜)/와사등(瓦斯燈)/추일서정(秋日抒情) 김광균
향수(鄕愁)/유리창 1/바다 9/비로봉 2/장수산 1/백록담/비 정지용
우리 오빠와 화로/우산 받은 요코하마의 부두/네거리의 순이/현해탄 임화
청시(靑枾)/샘물/벌레/씬냉이꽃 김달진
제2시기: 1930~1944
현대시로의 착근을 위한 모색, 그리고 강요된 침잠
금붕어/가을의 태양은 '플라티나'의 연미복을 입고/주피터 추방/바다와 나비 김기림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모란이 피기까지는/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오감도(烏瞰圖) 제1호/오감도 제4호/오감도 제5호/오감도 제12호/오감도 제15호/절벽/무제 이상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촐촐한 밤/아직은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대바람 소리 신석정
박쥐/깃발/생명의서(1장)/일월 유치환
자화상/사슴/장날/남사당 노천명
비/달·포도·잎사귀/바다로 가는 여인/춘일(春日) 장만영
성벽/산협(山峽)의 노래/고향 앞에서/병든 서울 오장환
청포도/절정/교목(喬木)/광야 이육사
견고한 고독/푸라타너스/가을의 기도/산까마귀 울음소리 김현승
고독/독백/성북동 비둘기/해바라기 김광섭
여우난골족/모닥불/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백석
무녀의 춤/신라고도 부(新羅古都 賦)/이상곡(履霜曲)/상아의 홀(笏) 신석초
오랑캐꽃/낡은 집/북쪽/전라도 가시내 이용악
화사(花蛇)/귀촉도(歸蜀道)/국화 옆에서/고조(古調) 2/동천(冬天)/상가수(上歌手)의 소리/낮잠 서정주
축제/살구나무/청자부(靑磁賦)/비취인영가(翡翠印影歌) 김상옥
새/신의 쓰레기/종소리/밤길 박남수
해/묘지송(墓地頌)/청산도(靑山道)/산맥을 간다 박두진
청노루/나그네/난(蘭)/가정 박목월
서시/자화상/별 헤는 밤/쉽게 씌어진 시 윤동주
승무/봉황수(鳳凰愁)/고사(古寺) 1/병에게 조지훈
익음/눈/개화/살구꽃 핀 마을 이호우
EPISODE/바다의 층계/문명의 황무지/1950년대의 사면 조향
제3시기: 1945~1959
현대, 혹은 열림과 분열의 시·공간에 던져진 한국시의 편력
폭포/사랑의 변주곡/푸른 하늘을/풀 김수영
목마와 숙녀/검은 신이여/열차/검은 강 박인환
춘니(春泥)/성탄제(聖誕祭)/고고(孤高)/솔개 김종길
사는 법 1/사는 법 2/낙법/나의 사전엔 홍윤숙
꽃을 위한 서시/나의 하나님/눈물/산보길 김춘수
전라도 길/목숨/보리 피리/파랑새 한하운
범부(凡婦)의 노래/평안을 위하여/겨울 바다/아가(雅歌) 4 김남조
장미/승려의 춤/하여지향(何如之鄕) 오(五)/해인연가(海印戀歌) 오(五) 송송욱
낙화/일기예보/고압선/바람 한 줌 이형기
피아노/음악/돌 31/의식 2 전봉건
약속/새/귀천/나의 가난은 천상병
묵화(墨畵)/원정(園丁)/물통/북치는 소년 김종삼
벗은 노예/뇌염/나는 유리창을 나라고 생각한다/거울을 보며 김구용
수정가(水晶歌)/울음이 타는 가을강/추억에서/눈물 속의 눈물 박재삼
0/음악/사막/펑튀기 김광림
허(虛)/관세음상에게/항아리/금관 박희진
꽃과 여인/교차로/산딸기/서해상(西海上)의 낙조 이태극
교외/풀잎 2/과목(果木)/처서기(處暑記) 박성룡
먼 바다/월훈(月暈)/강아지풀/저녁눈 박용래
화형둔주곡(火刑遁走曲)/반투명/야오 씨와의 대화/태극 성찬경
겨울밤/파장(罷場)/농무(農舞)/목계장터 신경림
풍선기(風船期) 1호/풍선기 2호/풍선기 15호/오월병(五月病) 신동문
물결에 대해서/지명에 대하여/동점역(銅店驛)/낙동강 하구에서 허만하
국도/종로/자작나무 숲으로 가서/내일 고은
바람 속에서/나비의 여행/어머니 6/아버지는 횡단(橫斷)하고 정한모
즐거운 편지/기항지 1/풍장 27/젊은 날의 결 황동규
첼로/비구상(非具像)/김수영을 추모하는 저녁 미사곡/개화 김영태
우화의 강 1/정신과 병동/밤 노래 4/바람의 말 마종기
진달래 산천/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껍데기는 가라/원추리 신동엽
제4시기: 1960~1979
주체/세계의 길항 속에서 솟구친 현실 비판과 꿈꿀 권리
한공(寒空)/풍경/가책의 하루/오후 5시 김제현
들판의 비인 집이로다/미수(未遂)/숲의 알몸들/플러그 정진규
벼/몸/숨은 벽/좋은 사람 때문에 이성부
사물 A/암호/당신의 방/이승훈 씨를 찾아간 이승훈 씨 이승훈
폐가(廢家)/그리운 악마/추락을 꿈꾸며/방울소리 이수익
별 1/가을 손/우포 환상곡/개다리소반 이상범
식칼론 3/국토서시(國土序詩)/보리밥/가을 앞에서 조태일
말하기 전에, 나는/나는 너무 멀리 있다/달이 빈방으로/빈집 최하림
사물의 꿈 1/천둥을 기리는 노래/이슬/세상의 나무들 정현종
휘파람 새/박수 갈채를 보낸다/다보탑을 줍다/세한도 가는 길 유안진
직소포에 들다/마음의 수수밭/몽산포/추월산 천양희
늦여름 오후에/황사 바람 속에서/부도(浮屠)/어떤 가야산 홍신선
1미터의 사랑/백두산 천지/순은(純銀)이 빛나는 이 아침에/벙어리장갑 오탁번
따뜻한 봄날/통회시편 6/모기/노루귀꽃 김형영
개봉동과 장미/지는 해/강과 둑/안락의자와 시 오규원
그릇/겨울 노래/음악/열매 오세영
자전(自轉) 1/그대의 들/비리데기의 여행 노래/등불과 바람 강은교
우리들의 땅/실미도/극야/흰나비를 잡으러 간 소년은 흰나비로 날아와 앉고 신대철
잠자는 돌/오후 두 시/우리들의 산수(山水) 2/형언할 수 없는 박정만
땅끝/주몽의 하늘/천일염/엘니뇨, 엘니뇨 윤금초
황톳길/무화과/빈 산/불귀(不歸) 김지하
키 큰 남자를 보면/돌아가는 길/보석의 노래/찔레 문정희
감꽃/형제/참깨를 털면서/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김준태
사이/서시/후꾸도/무늬 이시영
하류/깊은 우물/폐광촌을 지나며/황야의 이리 2 이건청
꿈/어떤 개인 날/교외/배꼽 노향림
경작/고향의 천정(天井)/절정의 노래 1/삽 한 자루 이성선
저문 강에 삽을 씻고/어두운 지하도 입구에 서서/이곳에 살기 위하여/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정희성
코스모스/수유리 시편/독락당(獨樂堂)/산정묘지(山頂墓地) 1 조정권
갈대는 배후가 없다/백자송(白磁頌)/땡감에게/그대에게 가는길 5 임영조
대숲 아래서/막동리 소묘/하늘의 서쪽/멀리까지 보이는 날 나태주
부서진 활주로/강변 유원지 1/초록의 길/대가천 2 이하석
몸 바뀐 사람들/철새/아이들한테 가는 길/흔들릴 때마다 한잔 감태준
침묵 피정 1/생명의 집/등잔/조춘(早春) 신달자
청산행(靑山行)/멱라의 길 1/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1/유리에 묻는다 이기철
화엄(華嚴)에 오르다/동두천 1/소금바다로 가다/침묵 김명인
한국식 죽음/저 산을 옮겨야겠다/식탁이 밥을 차린다/달걀 속의 생 2 김승희
그대가 별이라면/별의 생애/대춘부(待春賦)/종다래끼 이동순
이슬방울/그 무엇, 또는 물에 대하여/다시 낮에 꾸는 꿈/그의 집은 둥글다 이태수
우리 동네 구자명 씨/상한 영혼을 위하여/땅의 사람들 1/지리산의 봄 1 고정희
안개의 나라/영산(靈山)/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밤눈 김광규
여승/산문에 기대어/지리산 뻐꾹새/대숲 바람소리 송수권
그리운 나라/버드나무여 나를 위해 울어다오/완전주의자의 꿈/연하계곡 장석주
용연향/여자의 말/눈물의 방/비 김정란
풀이 마르는 소리/눈 그친 날 달마의 차 한 잔/생선 굽는 가을/공놀이하는 달마 최동호
제주바다 1/손금/묘비/새 문충성
그해 가을/세월에 대하여/남해 금산/음악 이성복
재 위에 들장미/바보성인에 대한 기억/텔레비전/수평선 최승호
내가 모든 등장인물인 그런 소설 1/또 하나의 타이타닉 호/환한 걸레/그녀, 요나 김혜순
첫사랑/겨울강/목련에 대하여 III/고래의 항진 박남철
이 시대의 사랑/일찍이 나는/여성에 관하여/기억의 집 최승자
제5시기: 1980년 이후
해체의 시대와 현대성의 새로운 모험
지울 수 없는 노래/성탄/봄길/사랑 노래 2 김정환
가을 악견산/불영사 가는 길/미성년의 강/풀나라 박태일
달팽이/미소/노래와 이야기/우렁 색시 최두석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아, 이게 뭐냐구요/길 황지우
복도의 끝, 거울에 걸린/우리 시대의 표류물/가시/타오르는 책 남진우
섬진강 24/그 여자네 집/섬진강 1/섬진강 15 김용택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흰뺨검둥오리/소래 바다는/산벚나무가 씻어낸다 송재학
제국 호텔/농업박물관 소식/우리 살던 옛집 지붕/양떼 염소떼 이문재
별들은 따뜻하다/밤의 십자가/서울의 예수/그리운 부석사 정호승
노동의 새벽/다시/시다의 꿈/그해 겨울나무 박노해
팽나무/위대한 식사/감나무/보리 이재무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슬픔이 나를 깨운다/남산, 11월/우리는 철새처럼 만났다 황인숙
들길에서 마을로/그 희고 둥근 세계/장엄/방죽가에서 느릿느릿 고재종
채와 북 사이, 동백 진다/비/달북/동강의 높은 새 문인수
화가 뭉크와 함께/상처/영안실을 나와 택시를 기다리며/젊은 별에게 이승하
샴푸의 요정/지하인간/지하도로 숨다/길안에서의 택시 잡기 장정일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날아오르는 산/가을의 일/어머니의 그륵 정일근
빈집/입 속의 검은 잎/안개/정거장에서의 충고 기형도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당신과 나 사이에 1/부처님 오신 날/재개발지역 5 장경린
반성 608/반성 743/숲 속에서/아름다운 폐인 김영승
꿈의 이동건축/시간의 육체에는 벌레가 산다/정육점/간월도 박주택
지금 남은 자들의 골짜기엔/범종소리/굴뚝의 정신/껍질만으로 눈부시다, 후투티 고진하
역병이 돌고 있다/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동백열차/구두 송찬호
그리운 시냇가/새떼들에게로의 망명/오래된 정원/송학동 1 장석남
황금 연못/살구꽃 필 때/하늘 우물/가오리 날아오르다 장옥관
진주 저물녘/공터의 사랑/불취불귀/혼자 가는 먼 집 허수경
사람?/꼬리가 있었다는데/살빛을 숨기고 2/돌 속의 새 같은 미루나무 같은 김휘승
무림(武歷) 18년에서 20년 사이/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6/사랑의 지옥/세운상가 키드의 사랑 2 유하
흰 책/어떤 자리/옹관(甕棺) 1/가지에 가지가 걸릴 때 정끝별
오래 머무는 곳에서/따뜻한 흙/땅은 주검을 호락호락 받아주지 않는다/무덤을 맴도는 이유 조은
뱀/버스를 놓치다/너의 바다/수련 채호기
꼽추/얼굴/틈/쥐 김기택
상현(上弦)/마른 물고기처럼/사라진 손바닥/기러기 떼 나희덕
선암사 목어/그것은 단지 꿈에 불과했다/쟁기질 1/목탁 16 차창룡
화개(花蓋)장터/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그곳에 가서 사약을,/지리산 고로쇠 나무 박라연
마두금(馬頭琴) 켜는 밤/단편들/그때까지 사랑이여, 내가 불멸이 아니어서 미안하다/음악들 박정대
저수지/이미지/진흙탕에 찍힌 바퀴 자국/제비집 이윤학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복자(福者)수도원/정녀(貞女)의 집 1234 영산선원(靈山禪院)/독거초등학생 이진명
적거(謫居)/저수지/어비산(魚飛山)/가시연 조용미
병점(餠店)/3분 동안/보푸라기들/햇빛 속에 호랑이 최정례
내 손주박 안에서 넘치는 바다/성(聖) 타즈마할/우리들의 살인 백화점/낙화유수 함성호
푸른 개와 놀았다/철거/버드나무여/아이 김태동
어머니/달팽이/사랑/춤 박형준
거리에서/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몸이 열리고 닫힌다/쇼윈도 이원
푸른빛으로 돌아오다/주점 '블루,' 그리고 사막/공복의 철학/생쥐 최서림
빈집 1/맨발/한 호흡/누가 울고 간다 문태준
왜가리는 왜가리 놀이를 한다/가든 파티/부서진 계단/포장품 이수명
금홍아 금홍아/등나무 아래의 한때/인파이터/우리는 여러 세계에서 이장욱
최남선 김억 주요한 한용운 김소월 오상순 이장희 이병기 이상화 김동환 조운 김광균 임화 정지용 김달진 김기림 김영랑 이상 신석정 유치환 노천명 장만영 오장환 이육사 김현승 김광섭 백 석 신석초 이용악 서정주 김상옥 박남수 박두진 박목월 윤동주 조지훈 이호우 조향 김수영 박인환 김종길 홍윤숙 김춘수 한하운 김남조 송욱 이형기 전봉건 천상병 김구용 김종삼 박재삼 김광림 박희진 이태극 박성룡 박용래 성찬경 신경림 신동문 허만하 고은 정한모 황동규 김영태 마종기 신동엽 김제현 정진규 이성부 이승훈 이상범 이수익 조태일 최하림 유안진 정현종 천양희 홍신선 김형영 오탁번 강은교 박정만 신대철 오규원 오세영 윤금초 김준태 김지하 문정희 이시영 노향림 이건청 이성선 정희성 조정권 나태주 이하석 임영조 감태준 신달자 이기철 김명인 김승희 이동순 이태수 김광규 고정희 송수권 장석주 김정란 최동호 문충성 이성복 최승호 김혜순 박남철 최승자 김정환 박태일 최두석 황지우 남진우 김용택 송재학 이문재 정호승 박노해 이재무 고재종 문인수 이승하 장정일 정일근 황인숙 기형도 장경린 김영승 박주택 고진하 송찬호 장석남 장옥관 허수경 김휘승 유하 정끝별 조은 채호기 김기택 나희덕 차창룡 박라연 박정대 이윤학 이진명 조용미 최정례 함성호 김태동 박형준 이 원 최서림 문태준 이수명 이장욱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의 '시'편은 한국 현대시 100년을 정리하면서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김소월,한용운,정지용 등의 명작시에서부터 시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진 시인들의 시를 망라하여 싣고 있다. 총 166명의 작품 679편을 한자리에 아우르면서 시기별로 분류하여 작가별로 주요 작품을 소개하였다. 해당 시인 전공 연구자가 시인의 작가 정보, 작품 세계, 수록작 해설, 주요 참고문헌등을 포함하여 설명해둔 해제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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