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편집자주디카시란 디지털 시대, SNS 소통환경에서 누구나 창작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詩놀이이다. 언어예술을 넘어 멀티언어예술로서 시의 언어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다.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정서적 반응)을 일으키는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포착하고 그것이 전하는 메시지를 다시 문자로 재현하면 된다. 즉 ‘영상+문자(5행 이내)’가 반반씩 어우러질 때, 완성된 한 편의 디카시가 된다. 이러한 디카시는, 오늘날 시가 난해하다는 이유로 대중으로부터 멀어진 현대시와 독자 간 교량 역할을 함으로써 대중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에 충분하다.
그래서 시인은 저 나라에 가고 싶은 것이다. 가서 아이를 낳아 옛 태평성대를 재건하고 싶은 것이다.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그림♠음악♠낭송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14] 이수정 낙화놀이/박서영 (0) | 2016.09.08 |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13] 주목나무/임동학 (0) | 2016.09.08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11] 저 집/최광임 (0) | 2016.09.08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10] 곰파Gompa’/이재훈 (0) | 2016.09.08 |
[최광임 시인이 읽어주는 디카시 9] 그대 생각/윤성택 (0) | 2016.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