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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종류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0. 4. 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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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종류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로 이슬비보다는 굵으나 가늘게 내리는 비 같은 말로, 세우(細雨)

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개부심 - 장마로 홍수가 진 후에 한동안 멎었다가 다시 내려, 진흙을 씻어 내는 비.

건들장마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다시 오다가 이내 다시 개는 장마를 말합니다.

고치장마 -초여름에 고치치는 누에를 올릴 무렵의 장맛비를 이릅니다.

궂은비 -오래 오래 오는 비.

그믐치 -음력 그믐에 내리는 비나 눈을 말합니다. 비교되는 말로, 보름치가 있다.

꿀비 -농작물이 자라는 데 매우 필요한 때에 맞추어 적절하고 알맞게 내리는, 꼭 필요하고 유용한 비를 말합니다.

날비 -놋날( 돗자리를 칠 때 날실로 쓰는 노끈)처럼 가늘게 비끼며 내리는 비.

날비 -비가 올 징조도 없이 갑자기 내리는 비

누리 - 우박.

는개 - 안개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조금 가는 비를 일컫습니다.

늦마 - 계절이 지난 뒤에 오는 장마, 곧 늦장마를 말합니다.

늦은비 - 철 늦게 내리는 비.

단비 - 꼭 필요할 때에 알맞게 내리는 비.

달구비 -달구(땅을 다지는 데 쓰이는 쇳덩이나 둥근 나무토막)로 짓누르듯 거세게 내리는 비.

달구비 -빗발이 아주 굵게 쏟아지는 비

도둑비 -예기치 않게 밤에 몰래 살짝 내린 비.

동이비 -장마철 비가 아주 많이 내릴 때 동이로 막 붓는 것처럼 오는 비

떡비 -가을비. 가을걷이가 끝나 떡을 해 먹으면서 여유 있게 쉴 수 있다는 뜻으로 쓰는 말.

마른비 -땅에 닿기도 전에 증발되어 버리는 비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 구름을 말합니다.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날리지 않을 정도로 적게 오는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모다기비(집중호우) -한꺼번에 쏟아지는 비

모다깃비 -뭇매를 치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모종비 -모종하기에 알맞을 때 오는 비를 말합니다. 비슷한 말로 목비

목비 -모낼 때에 한목 오는 반가운 비를 이릅니다.

못비 -모를 다 낼 만큼 충분히 내리는 비를 일컫습니다.

무더기비 - 짧은 시간 동안에 내리는 많은 양의 비.

물마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을 이릅니다.

바람비 -바람이 불면서 내리는 비.

발비 빗발이 보이도록 여름철에 굵고 짧게 내리는 비

백중물 -백중날이나 그 전후에 많이 오는 비를 일컫습니다.

보름치 -음력 보름께 내리는 비나 눈을 말합니다.

보슬비 -바람 없이 조용히 내리는 가랑비를 말합니다. 부슬비"라고도 함

복비 - 복된 비.

봄시위 -봄철에 물이 나서 넘쳐흐르는 것 또는 그 큰물을 말합니다.

비거스렁이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아짐

비꽃 - 비 한 방울 한 방울. 비가 시작될 때 몇 방울 떨어지는 비.

비므슬 - '홍수'의 옛말.

비안개 -비가 쏟아질 때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비이슬 -비와 이슬을 일컫기도 하며, (2) 비가 내린 뒤, 나뭇 잎 따위에 맺힌 물방울을 말합니다.

빗방울 듣다 -빗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이르기도 하며,또는 (2) 비가 오기 시작하다라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산돌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산기슭으로 오는 소나기.

소나기 - 갑자기 세차게 내리다가 곧 그치는 비.

술비 -겨울비. 농한기라 술을 마시면서 놀기 좋다는 뜻으로 쓰는 말.

실비 - 실처럼 가늘게, 길게 금을 그으며 내리는 비.

싸락비 -싸래기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악수 -"억수"라고도 사용하며,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이릅니다.

안개비 - 안개처럼 눈에 보이지 않게 내리는 비

약비 - 요긴한 때에 내리는 비.

억수 - 물을 퍼붓듯이 세차게 내리는 비.

억수장마 -여러 날 계속하여 억수로 내리는 장마를 말합니다.

여우비 -맑은 날에 잠깐 뿌리는 비.

여우비 -볕이 난 날, 잠깐 뿌리며 지나가는 비를 이르는 귀여운 말입니다.

오란비 - 장마의 옛말.

와달비 -‘소나기의 방언 (평북, 중국 요령성)

우레비 -‘뇌우의 북한어. 남한 규범 표기는 우레 비이다.

우레비 -우레가 치면서 내리는 비.

웃비 - 비가 다 그치지는 않고, 한창 내리다가 잠시 그친 비.

이른비 - 철 이르게 내리는 비.

일비 -봄비. 봄에는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비가 와도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자드락비 -빗발이 아주 굵게 쏟아지는 비

작달비 -굵직하고 거세게 좍좍 쏟아지는 비

잔비 - 가늘고 잘게 내리는 비.

잠비 -여름비. 여름에는 바쁜 일이 없어 비가 오면 낮잠을 자기 뜻으로 쓰는 말.

장대비 - 장대처럼 굵은 빗줄기로 세차게 쏟아지는 비.

주룩비 -굵은 물줄기처럼 죽죽 내리는 비

쪼락비 - 주룩주룩 내리는 비(전라도 사투리).

채찍비 -채찍을 내리치듯 세차게 쏟아지는 비

큰비 - 홍수를 일으킬 만큼 많이 내리는 비.

해비 -한쪽으로 해가 나면서 내리는 비(북한말) 

흙비 -흙먼지가 많이 섞이어 내리는 비를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