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시조♠감상해 보자

머니 할 /홍오선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21. 5. 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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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할

 

홍오선

 

 

동생이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웠다고

 

“내 이름은 예림 강,

언니는 예진 강”

 

“할머닌?”

물어보나마나

당근이죠,

“머니 할”

 

 

 

―동시조집 『머니 할』(아동문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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