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사진·글>/북한산♠등산

[스크랩] 삼각산 주요 등산로 / 4.19 국립묘지 주변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05. 5. 3. 20:36
728x90
4.19 국립묘지 주변

삼각산 주요 등산로 / 4.19 국립묘지 주변





삼각산은 높고도 넓다.
산의 들목에서 입장료를 받는 매표소만도 26개소나 된다.
임시매표소 10개소까지 합하면 36개소라는 들목을 가진 산이다.
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가면 또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갈림길을 오르면 또다시 갈림길….
언뜻 계산해도 북한산을 탐승할 수 있는 길은 1백 가닥이 넘는다.
이렇듯 북한산의 등산로는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제대로 파악하기조차 힘들다.


그러나
여러 입구에서 오른다 해도 결국은 삼각산의 등뼈를 구성하고 있는
주능선상인 북한산성으로 이어진다.
위문∼대동문∼대성문∼대남문으로 이어지는 이 6km 주능선은 북한산
의 위세를 가장 잘 관망할 수 있는 하늘길이다.


코스의 성격도 다양하다.
계곡길 능선길 바윗길 짧고 가파른길 길고 부드러운 길 등. 수없이 많은
등산로 중에 어디로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은가.



-----------------------------------------------------------
4.19 국립묘지 주변


4.19 국립묘지
기점의 등산로들은 크게 칼바위와 진달래능선 방향으로 나뉜다.
대체로 길이 정릉이나 우이동에 비해 단조로운 편.
오른쪽으로 난 길은 모두 진달래 능선으로 올랐다가 대동문으로 이어진다.


대동문은
백운대에서 보현봉에 이르는 주능선의 중간 지점에 있는 성문으로
북쪽의 백운대나 남쪽의 보현봉으로 산행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능선 너머 북한산성 계곡으로 하산할 수도 있다.


이 모든 코스가
하루 산행으로 적당한 거리지만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진달래능선으로
올라 칼바위능선으로 하산하면 된다.
칼바위능선은 조금 날카로운 암능이므로 노약자는 피해야 할 코스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출발하여 오른쪽 담을 끼고 5분 정도 오르면 폭포골 입구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20분쯤 가면 계곡이 둘로 갈라진다.
오른쪽은 진달래능선으로 붙는 길이고, 왼쪽은 칼바위로 가는 길 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진입하면
바로 만나는 구천폭포는 겨울철엔 시퍼런 얼음 기둥이 서 눈길을 끈다.
이 길은 진달래능선과 합류되며 바로 대동문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에서
왼쪽 계곡으로 이어진 길로 올려치면 칼바위능선 안부로 나선다
여기서 칼바위로 바로 가는 길은 상당히 험하고 경사가 심하다. 칼바위능선을
통과하면 대동문과 보국문 사이의 능선과 만난다.




출처 : 인터넷





흐르는 물(열쇠클릭)*^.^*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