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남의 나라 땅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3. 29. 23:03
728x90


25
남의 나라 땅


돌아다 보이는 무쇠다리
얼결에 띄워 건너서서
숨 고르고 발 놓는 남의 나라 땅.



08.02.03/밤 11시 11분
▷ 무쇠다리 : [명] 무쇠로 만든 다리. 주철(鑄鐵)로 된 다리.
▷ 숨 고르고 : 숨을 고르다(정상적인 상태로 순조롭게 하다)의 활용형.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김소월의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0.03.31
  (0) 2010.03.31
낙천(樂天)   (0) 2010.03.29
나의 집  (0) 2010.03.29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0)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