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3. 31. 18:09
728x90


27

 



새하얀 흰눈, 가비엽게 밟을 눈,
재가 타서 날릴 듯 꺼질 듯한 눈,
바람엔 흩어져도 불길에야 녹을 눈,
계집의 마음, 님의 마음,



▷ 가비엽게 : 가볍게.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 > 김소월의 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과 벗   (0) 2010.03.31
눈 오는 저녁   (0) 2010.03.31
  (0) 2010.03.31
남의 나라 땅   (0) 2010.03.29
낙천(樂天)   (0) 201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