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29 님과 벗 벗은 설움에서 반갑고 님은 사랑에서 좋아라. 딸기꽃 피어서 향기(香氣)로운 때를 고초(苦草)의 붉은 열매 익어가는 밤을 그대여, 부르라, 나는 마시리. 08.02.03/ 밤 11시 29분 ▷ 고초(苦草) : [명] '고추'의 원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