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시를 읽어야 할 시간

소라/양운한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4. 3. 17:48
728x90

소라/양운한

 


소라의 배앵 뱅 꼬인 '네지'는
바다의 연륜(年輪)


나는 오늘도 소라를 주워
바다의 나이를 세이다.

 


*네지 : 나사못


-시선집 『한국의 명시』김희보 엮음
 <최남선에서 기형도까지 1005편 총수록>
2010. 03.31 / 오후 23시 43분

'지금은♠시를 읽어야 할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문인수  (0) 2010.04.03
나비 봄을 짜다/김종옥  (0) 2010.04.03
작은 짐승/신석정  (0) 2010.04.03
임께서 부르시면/신석정  (0) 2010.04.03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신석정  (0) 201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