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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헝새
간밤에
뒷 창(窓) 밖에
부헝새가 와서 울더니,
하루를 바다 위에 구름이 캄캄.
오늘도 해 못 보고 날이 저무네.
▷ 부헝새 : [형] 서럽지.
08.020.06/ 저녁 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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