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부헝새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4. 1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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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헝새



간밤에
뒷 창(窓) 밖에
부헝새가 와서 울더니,
하루를 바다 위에 구름이 캄캄.
오늘도 해 못 보고 날이 저무네.


▷ 부헝새 : [형] 서럽지.
08.020.06/ 저녁 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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