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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낯
생각의 끝에는 졸음이 오고
그리움 끝에는 잊음이 오나니,
그대여, 말을 말어라, 이후(後)부터,
우리는 옛낯 없는 설움을 모르리.
08.02.16/ 아침 9시 38분
▷ 옛낯 : 옛날의 얼굴. 지난 시절의 모습이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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