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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紙鳶)
오후(午後)의 네길거리 해가 들었다,
시정(市井)의 첫겨울의 적막(寂寞)함이여,
우둑히 문어귀에 혼자 섰으면,
흰눈의 잎사귀, 지연(紙鳶)이 뜬다.
08.02.24/ 오후 6시 1분
▷ 지연(紙鳶) : [명] 종이연(鳶). 종이에 대가지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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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紙鳶)
오후(午後)의 네길거리 해가 들었다,
시정(市井)의 첫겨울의 적막(寂寞)함이여,
우둑히 문어귀에 혼자 섰으면,
흰눈의 잎사귀, 지연(紙鳶)이 뜬다.
08.02.24/ 오후 6시 1분
▷ 지연(紙鳶) : [명] 종이연(鳶). 종이에 대가지를 붙여 실로 꿰어 공중에 날리는 장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