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하늘 끝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5.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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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끝

 



불현듯
집을 나서 산(山)을 치달아
바다를 내다보는 나의 신세(身勢)여!
배는 떠나 하늘로 끝을 가누나!


08.02.26/ 아침 10시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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