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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편지
서덕출
연못가에 새론 핀
버들잎을 따서요.
우표 한 장 붙여서
강남으로 보내면
작년에 간 제비가
푸른 편지 보고요
조선 봄이 그리워
다시 찾아옵니다.
-『현대시 100년 한국인의 애송童詩 50편 32』(조선일보 연재, 2008)
2010-11-18 / 오전 11시 29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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