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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침/박형준
……잘못 얹은 눈 같으나, 지금 멧새라도 한 마리 날아와서 발자국 찍어주고 가면, 이담에 삭정이 끝이 핀 꽃으로 봄을 흔들 것만 같습니다
―시집『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있다』(창비, 2002)
2010-12월-24 / 토요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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