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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윌리엄 워즈워드
무지개를 하늘에 바라볼 때면
나의 가슴 설렌다.
내 생애가 시작될 때 그러하였고
나 어른이 된 지금도 이러하거니
나 늙어진 뒤에도 제발 그래라.
그렇지 않다면 나는 죽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여라.
바라기는 내 목숨의 하루하루여
천성의 자비로써 맺어지거라.
-김희보 편저『世界의 명시』(종로서적, 1987)
2011-01-28 / 금요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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