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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흰줄표범나비
오순택
긴 꽃대 위에
노랑 쟁반 올려놓고
햇볕
달달 볶고 있다.
흰줄표범나비 한 마리
날름날름
햇볕 핥아 먹고 있다.
-계몽문집 25집『황금펜 2012』(계동아동문학회, 2012)
2012-10-17 목요일 오전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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