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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좋은 시 125 혼자 앉아서
최남선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오마지 않는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린 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김희보 엮음『한국의 명시』(가람기획 증보판, 2003) |
혼자 앉아서
최남선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오마지 않는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린 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김희보 엮음『한국의 명시』(가람기획 증보판,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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