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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앉아서/최남선 - 카톡 좋은 시 125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5. 6. 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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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좋은 시 125

       혼자 앉아서

 

      최남선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오마지 않는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린 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김희보 엮음한국의 명시(가람기획 증보판, 2003)

 

 

 

혼자 앉아서

 

최남선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져서 소리하니,

오마지 않는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린 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김희보 엮음한국의 명시(가람기획 증보판,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