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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서
김영재
백담계곡 무덥던 날
발 담그고 한잔하며
오현 스님 나를 불러
싱겁게 하신 말씀
사성이*
갸는 좋겠다
처가라도 있어서
*사성 : 시인 · 《불교평론》 주간
―『시와소금』((2022, 가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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