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어버이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4. 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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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잘 살며 못 살며 할 일이 아니라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있나니,
바이 죽지 못할 것도 아니지마는
금년에 열 네 살 , 아들딸이 있어서
순복이 아버님은 못 하노란다.


▷ 순복 : 사람의 이름.
08.02.15/ 저젼 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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