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김소월의 시(詩)

어인(漁人)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4. 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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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인(漁人)

 


헛된 줄 모르고나 살면 좋와도!
오늘도 저 넘에 편(便) 마을에서는
고기잡이 배 한 척(隻) 길 떠났다고.
작년(昨年)에도 바닷놀이 무서웠건만


▷ 어인(漁人) : 고기잡는 사람. 어부(漁夫).
▷ 넘에 : [명] 너머.
▷ 바닷놀 : 바다 노을

08.02.15 / 저녁 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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