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외국시♠시를 읽어야 할 시간

춘효(春曉)/맹호연

흐르는 물(강북수유리) 2010. 6.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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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대-중세 -르네상스 편

 

춘효(春曉)/맹호연

 


노곤한 봄 잠이라 날 새는 줄 몰랐더니
여기저기 들려오는 새 울음 소리.
지난 밤에 비바람 소리 들려왔것다
꽃잎은 얼마나 떨어졌을꼬

 


春眠不覺曉 춘면불각효
處處聞啼鳥 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 야래풍우성 
花落知多少 화락지다소

 


-시선집 『世界의 名詩』김희보 편저
2010-05-29 / 22시 5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