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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 24
―新 보릿고개
심석정
그날 개구리울음
왁자하던 보리밥 그릇
젓가락 끝에 달린
흰 쌀밥 한 톨의 환희
그때 그
어머니 눈빛
"폐업" 창에 글성이네
―『시와 소금』(2021,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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