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환 시 창작 강의 (8) -시어의 투명성 강영환 시 창작 강의 (8) 시어의 투명성 안이 맑게 비쳐 보이는 냇물은 보기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흐릿하여 안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냇물은 답답함을 줍니다. 시에도 냇물처럼 속이 들여다보이는 것과 그렇지 못한 시가 있습니다. 시인이 느끼고 가지는 세계에 대한 인식이 독자에게 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3.01
강영환 시 창작 강의 (7) -시어의 폭 강영환 시 창작 강의 (7) 시어의 폭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뜬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해석 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지상을 떠나서 날아오른다는 의미일 것이며, 또 하나는 저승으로 간다 즉 죽는다는 의미일 겁니다. 이렇듯 뜬다는 것의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3.01
강영환 시 창작 강의 (6) -시어의 구분 강영환 시 창작 강의 (6) 시어의 구분 시는 언어에 의해 몸을 드러내는 유기체라 할 수 있습니다. 옷을 입기 전에는 하나의 생각에 머무를 수밖에 없고 매개체를 통하여야 그 의미가 살아나올 수 있습니다. 시에 사용된 언어가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시를 창작할 때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3.01
[정지용] 옛이야기 구절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31〉옛이야기 구절나민애 문학평론가입력 2018-02-23 03:00수정 2018-02-23 03:12 수정 2018-02-23 03:12 옛이야기 구절 ―정지용(1902∼1950) 집 떠나가 배운 노래를 집 찾아오는 밤 논둑 길에서 불렀노라. 나가서도 고달프고 돌아와서도 고달팠노라. 열네 살부터 나가서 고달..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그림♠음악♠낭송 시(詩) 2018.02.28
강영환 시 창작 강의 (5) -詩語 강영환 시 창작 강의 (5) 詩語 1. 詩語가 가진 뜻 시는 언어로 표현된 예술입니다. 시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언어로 표출되어야만 비로소 전달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언어로 표현되지 않고서는 시적 기능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이..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
강영환 시 창작 강의 (4) -시적 표현 강영환 시 창작법강의 (4) 시적 표현 시가 문학예술로서 성립하기 위한 첫째 조건으로서 시적인 표현을 들 수 있습니다. 시가 시적인 표현을 획득하지 않았을 때는 비록 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해도 그것은 시로 성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시를 감각적 특수성 혹은 감각적이고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
강영환 시 창작 강의 (3) -시의 틀 강영환 시 창작 강의 (3) 시의 틀 시는 한마디로 「시인의 내면에 형성되는 세계를 언어라는 매개물을 통하여 시적 형상화라는 표현에 의해 독자와 교통하는 의미이다」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시의 정의는 시인마다 각기 다를 수밖에 없고 그것은 여러 의미로 구축되어 왔습니다.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
강영환 시 창작 강의 (2) -思考의 轉換 강영환 시 창작 강의 (2) 思考의 轉換 시인의 사고는 일반인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사물에 대한 접근을 피상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상식이 될 것이며 논리적인 접근을 한다면 그것은 과학이나 철학이 될 것입니다. 시는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습니다. 시인마다 각기 자기대로의 생각이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
강영환 시 창작 강의 (1) -쓰기와 짓기 강영환 시 창작 강의 (1) 쓰기와 짓기 1. 이 난의 연재를 맡으면서 우선 두려운 생각이 앞섭니다. 이론적으로도 부족하고 실제 창작에 있어서도 아직은 일천한 사람이 상식적인 내용을 가지고 독자들을 현혹시키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일천한 경험을 앞세워 무리라 생각하지만 스..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
작가 천명관·손아람 ‘문단 권력’ 날선 비판 “출판사·언론·대학의 카르텔이 ‘문피아’돼 작가 길들이고 지배” 작가 천명관·손아람 ‘문단 권력’ 날선 비판 “출판사·언론·대학의 카르텔이 ‘문피아’돼 작가 길들이고 지배” 정보 --> 신문A22면 TOP 기사입력 2015-07-02 23:25 최종수정 2015-07-09 20:23 정보 -->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 성별 선택하기 여성 선택된 성별남성 속도 선택하기 느림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