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장 - '감 노라 배 노라'와 '감 나라 배나라' 중 바른 표기는? 2016년 06월 23일다시는 (감 놔라 배 놔라/감 나라 배 나라) 하지 말아라.‘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속담은 “남의 잔치(장/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입니다. 이때 ‘놓아’는 ‘놔’로 줄여 쓸 수 있으니, 위 문장에서는 ‘감 놔라 배 놔라’로 적..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6.24
옷 맞추러 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던데 옷 맞추러 가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던데 이전 글 다음 글 이번 호에서는 제55항과 제56항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예전에는 ‘맞추다’와 ‘마추다’를 구분해서, 통상적으로 ‘어떤 기준에 맞게 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맞추다’로 적고, ‘일정한 규격의 물건을 만들도록 미..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6.24
“함께 만들어 가요, 우리말 사전” 공모전 국립국어원은 국어사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016년 국어사전 진흥 공모전 “함께 만들어 가요, 우리말 사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누구나 사전 편찬에 참여할 수 있는 사용자 참여형 국어사전 <우리말샘>의 개통(2016년 10월 5일)을 앞두고,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6.24
지혜가 반짝이는 속담 - 옷에 얽힌 이야기를 찾으러 가요 글, 그림_ 신예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여행과 음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 ≪여행자의 밥 1, 2≫ 등을 썼다. www.lazyphoto.com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6.08
한글 맞춤법 차례차례 알아보기 (43) -얼룩빼기 강아지와 언덕배기에 올라 이번 호에서는 제54항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접미사는 형식 형태소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소리대로 적는 것이 원칙입니다. ‘-꾼, -깔, -때기, -꿈치, -빼기, -쩍다’ 등을 취하고 ‘-군, -갈, -대기, -굼치, -배기, -적다’를 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거..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5.29
뭐라고 부를까? - 내 아빠가 엄마의 아빠? 뭐라고 부를까? 내 아빠가 엄마의 아빠? 내 아빠가 엄마의 아빠? 이전 글 다음 글 나이 차가 얼마 나지 않을 것 같은 남자를 ‘아빠’라고 부르는 여성을 본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아버지가 동안이라서, 혹은 딸이 나이 들어 보여서 내가 착각한 것일까? 간혹 그런 일도 있겠지만 대..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5.29
지혜가 반짝이는 속담 신록이 무르익는 봄, 형형색색의 꽃뿐만 아니라 푸르른 나무들마저 한 폭의 그림처럼 와 닿는 계절입니다. 나무는 예로부터 그 곧고 울창한 성질과 한곳에 뿌리 내리는 특성 때문에 교훈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의 소재가 되곤 했는데요, 속담 속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5.03
전국 방언 말모이 15 - 나는 지금 여수 비렁길, 여수 비렁길 너와 함께 걷고 싶다 꽃들이 일제히 개화하며 봄을 알립니다. 나들이하기 딱 좋은 이때, 도시와 바다, 360여 개 섬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농익은 봄의 맛까지 선사하는 여수의 아름다움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 여행길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여수 방언의 매력도 한껏 느낄 수 있답..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5.03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흔들의자/이은봉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흔들의자/이은봉 입력 : 2016-04-22 22:56 | 수정 : 2016-04-23 00:24 흔들의자/이은봉 흔들의자가 있어야겠다 흔들리는 세상 자세히보기 CLICK 더욱 흔들리기 위하여 걸음 옮길 때마다 끊임없이 흔들리는 저 마음들 보아라 흔들의자가 있어야겠다 흔들리는 세상 더는 흔들리..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201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