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우리 말♠문학 자료♠작가 대담 1123

뭐라고 부를까 -비정규직도 존중해 주세요

비정규직도 존중해 주세요 이전 글 다음 글 최근 수원시 인권 센터에 접수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의 인권 침해 사례가 공분을 샀다. 수원의 한 주민 센터에서 기간제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30대 미혼 여성에게 ‘여사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이 문제였다. 동료 공무원들이 기간제 ..

한글 맞춤법 -2014 개정 '문장 부호 규정' 알아보기

2014 개정 '문장 부호 규정' 알아보기 이전 글 다음 글 이번 호부터는 한글 맞춤법의 부록으로 제시되어 있는 ‘문장 부호 규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현행 문장 부호 규정은 2014년에 개정된 것입니다. 1988년 한글 맞춤법 당시의 문장 부호 규정은 원고지 중심의 전통적인 글쓰기 환경에 맞..

전국 방언 말모이 -"즈의 집에서 저녁덜 먹구 가요" /서울 사람들이 쓰는 서울 방언의 멋

"즈의 집에서 저녁덜 먹구 가요" 서울 사람들이 쓰는 서울 방언의 멋 이전 글 다음 글 "그럼 원삼 씨 들어오건 갖다 두고 오라죠." 필순은 자기를 보내라는 것이 아니라 과일을 보내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눈치에 실망한 것이다. "아무나 가져가면 어떨꾸. 아주 그 김에 인사라두 때..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문단성추행 폭로..근절 대책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문단성추행 폭로..근절 대책은? 권영미 기자 입력 2016.11.05 08:01 댓글 10개 서울예술대학에서 한 시인의 성희롱 고발 대자보 봇물터진 성폭력 고발 '긍정적'..'경고이자 반성의 기회' &#169; News1(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문인들이 저지른 성추행에 대한 고발이 소셜..

"빛을 보지 못한 시인의 작품, 세상 밖으로 활짝"

"빛을 보지 못한 시인의 작품, 세상 밖으로 활짝" 2016-06-02 18:49:18 詩 전문 계간지 '시인시대' 창간…시인 도광의 등 28인의 신작시 수록 ‘시인시대’ 창간호 표지. 문학평론·현대시사·에세이 등 실려 시 전문지 ‘시인시대’가 2일 창간했다. 의사이자 시인 겸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 ..

뭐라고 부를까 -우리 ‘작은아버지’는 아직 결혼을 안 하셨어!

뭐라고 부를까 -우리 ‘작은아버지’는 아직 결혼을 안 하셨어! 버스에서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화제는 ‘마흔일곱 살의 삼촌이 아직도 결혼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는데, 삼촌이 결혼하지 않는 것까지는 요즘 흔한 일이라 괜찮기는 하지만 요새 들어 자꾸만 ‘작..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나태주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나태주 너무 그러지 마시어요. 너무 섭섭하게 그러지 마시어요. 하나님, 저에게가 아니에요. 저의 아내 되는 여자에게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이어요. 이 여자는 젊어서부터 병과 함께 약과 함께 산 여자예요. 세상에 대한 꿈도 없고 그 어떤 삶보다도 죄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