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그림♠음악♠낭송 시(詩) 1728

박상률, 「택배 상자 속의 어머니」 (박성우 시배달)

박상률, 「택배 상자 속의 어머니」 Posted on 2016-11-242016-11-24 by 관리자 Posted in 2016 박성우, 문학집배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작품 출처 : 박상률 시집, 『국가 공인 미남』, 실천문학사, 2016. ■ 박상률 │ 「택배 상자 속의 어머니」를 배달하며… 시골 마을에는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액자의 주인/안희연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액자의 주인/안희연 입력 : 2016-11-18 17:46 ㅣ 수정 : 2016-11-18 17:53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1119022004&wlog_tag3=daum#csidx957656d0879e7f2aa67eaa83579340f 주인/안희연 그가 나에게 악수를 청해왔다 손목에서 손을 꺼내는 일이..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풍경/김제현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풍경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16-11-18 03:00:00 수정 2016-11-18 03:30:17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118/81398635/1#csidx376afb86397915d8c614062a58d2c2a 풍경 ― 김제현(1939∼ ) 뎅그렁 바람따라 풍경이 웁니다. 그것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일 뿐, 아무도 그 마음 속 깊은 ..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고운 심장/신석정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고운 심장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16-11-11 03:00:00 수정 2016-11-11 03:16:50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111/81276905/1#csidxc868fe0c533e356bc69102b4f5081a7 고운 심장 ― 신석정(1907∼1974) 별도 하늘도 밤도 치웁다 얼어붙은 심장 밑으로 흐르던 한 줄기 가는 어느 난류가 멈..

[나민애 시가 깃든 삶]가마귀의 노래/유치환

[나민애 시가 깃든 삶]가마귀의 노래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16-11-04 03:00:00 수정 2016-11-04 03:03:30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104/81161928/1#csidx3ad08541019154787d310f590071164 가마귀의 노래―유치환(1908∼1967) 내 오늘 병든 짐승처럼 치운 십이월의 벌판으로 호을로 나온 뜻은 스스로 비노(..

[복효근]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문학집배원 시배달 박성우)

복효근,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Posted on 2016-10-132016-10-18 by 김 태 형 Posted in 2016 박성우, 문학집배원, 시배달 작품 출처 : 복효근 시인, 창비청소년시선 05 『운동장 편지』, 창비교육, 2016. ■ 처음 인사드리는 그대여. 한때 저는, 제가 살던 강마을 언덕에 별정우체국을 내고 싶은 ..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감처럼/권달웅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감처럼나민애 문학평론가 입력 2016-10-28 03:00:00 수정 2016-10-28 03:35:38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61028/81046622/1#csidx5d1e5dfdbb324ea9bae637732ae73c9 감처럼―권달웅(1944∼ ) 가랑잎 더미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훤한 하늘에는 감이 익었다 사랑하는 사람아 긴 날을 잎..

[시가 있는 아침] 민박/이상국

[시가 있는 아침] 민박 [중앙일보] 입력 2016.10.27 00:37 수정 2016.10.27 01:15 | 종합 32면 지면보기 PDF인쇄기사 보관함(스크랩)글자 작게글자 크게 민박 - 이상국(1946~ ) 울산바위 꼭대기에는 별들의 집이 있다 어느 날DA 300 집 떠나 해 지고 어두우면 그곳에 가 자고 싶다 신화가 사라진 곳에선 별..

문태준, 「우리는 서로에게」 (박성우 시배달)

문태준, 「우리는 서로에게」 Posted on 2016-10-27 by 관리자 Posted in 2016 박성우, 문학집배원, 시배달 ※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품 출처 : 《창작과비평》2016년 가을호. ■ 문태준의 「우리는 서로에게」를 배달하며…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관계일까’를 계속 생..

뒷사람/최태랑 (중앙일보 - 시가 있는 아침)

[시가 있는 아침] 뒷사람 [중앙일보] 입력 2016.10.26 00:26 수정 2016.10.26 07:37 [출처: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 뒷사람 뒷사람 - 최태랑(1942~) 흰 모시적삼 아버지 중절모에 팔자걸음이 앞서가고 누런 베적삼 어머니는 열무 단을 이고 따라간다 힐끗 돌아보며 왜 이리 더디냐고 타박하던 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