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답(賢答) / 임영조 현답(賢答) 임영조 내가 죽어도 지구가 돈다면 네가 죽어도 지구는 돈다 -임영조 시전집『그대에게 가는 길 1(제2시집)』(천년의 시작, 2008) 2011-11-07 / 오전 10시 29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1.07
이 세상 / 고은 이 세상 고은 푸른 하늘 아래 뱃 속의 아기도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스크린 도어의 시』 2011-11-01 / 오전 화요일, 09시 49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1.01
방황/김용택 방황 김용택 산벚꽃 흐드러진 저 산에 들어가 꼭꼭 숨어 한 살림 차려 미치게 살다가 푸르름 다 가고 반 삭정이 되면 하얀 눈 되어 그 산 위에 흩날리고 싶었네 -시집『자연 속에서 읽는 한 편의 시 05』(국립공원, 2007) 2011-10-19 / 수요일, 23시 44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0.19
사랑/오인태 사랑/오인태 무량한 우주에 구체적으로 꽃 한 송이 피는 일, 매우 상징적이든가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서울신문 2011년 09월 08일 토요일) 2011-10-08 / 토요일, 오전 08시 47분 <가져온 곳 :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1008026001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0.08
어둠/이상국 어둠 이상국 나무를 베면 뿌리는 얼마나 캄캄할까 -시집『어느 농사꾼의 별에서』(창비, 2005) 2011-10-24 / 목요일, 오전 08시 27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0.06
동백꽃 지다/김정희 동백꽃 지다/김정희 덜컥 한 생애가 갔구나 제 깊은 그늘 속에다 영원히 몸을 던졌구나 -시집『벚꽃핀 길은 너에게 주마』(문학의 전당, 2007) 2011-09-04 / 일요일, 22시 55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09.04
달팽이/장석주 달팽이/장석주 사는 것 시들해 배낭 메고 나섰구나. 노숙은 고달프다! 알고는 못 나서리라, 그 아득한 길들! - 시집『몽해항로』(민음사, 2010. 1) 2011-08-24 / 수요일, 오전 08시 51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08.24
문자 메시지/이문재 문자 메시지/이문재 형, 백만 원 부쳤어.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야. 나쁜 데 써도 돼. 형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인이잖아. -게간『문학청춘』(2011,여름호) 2011-08-08 / 월요일, 오전 09시 55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08.08
나무/최영철 나무/최영철 이쁜 각시 누가 업어갈까 발은 묶어놓았지만 세상 남정네 향해 내민 수천수만 저 섬섬옥수는 어이할꼬 -계간『시와반시』(2011, 봄호) 2011-06-23 / 목요일, 오전 9시 33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