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선언 / 김승희 행복 김승희 다른 것은 없다, 바보니까, 행복하자 -김승희 시산문집『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마음산책. 2007)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3.01.18
가족 / 김승희 가족 김승희 죽을힘을 다해 오늘을 막았다 내일은 무슨 힘으로 막나? -김승희 시산문집『그래도라는 섬이 있다』(마음산책. 2007)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3.01.11
섬 / 정현종 섬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시집『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미래사, 1991) 2012-06-06 수요일. 오전 10시 04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2.06.06
지하철에서 1 / 최영미 지하철에서 1 최영미 나는 보았다 밥벌레들이 순대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것을 -시집『서른 잔치는 끝났다』(창작과비평사, 1994) 2012-03-30 / 금요일, 15시 19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2.03.30
사이 / 이시영 사이 이시영 가로수들이 촉촉이 비에 젖는다 지우산을 쓰고 옛날처럼 길을 건너는 한 노인이 있었다 적막하다 (『사이)』. 창작과비평사. 1996)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선집 1900∼2000. 4편 수록 중 1편. 2007) 2012-03-30 / 금요일, 15시 12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2.03.30
밥그릇 / 송경동 밥그릇 송경동 내 밥그릇이 두 개면 누구 하난 밥그릇이 없다는 것 내 집이 두 채면 어느 가족은 하늘 아래에서 별을 세고 있다는 것 -계간『실천문학』(2011, 겨울호) 2012-03-16 / 23시 39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2.03.16
죽 한 사발 / 박규리 죽 한 사발 박규리 나도 언제쯤이면 다 풀어져 흔적도 없이 흐르고 흐르다가 그대 상처 깊은 그곳까지 온몸으로 스밀 죽 한 사발 되랴 -시집『이 환장할 봄날에』(창비, 2004) 2012-02-24 / 19시 44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2.02.24
그늘이라는 말 / 허형만 그늘이라는 말 허형만 그늘이라는 말 참 듣기 좋다 그 깊고 아늑한 속에 들은 귀 천년 내려놓고 푸른 바람으로나 그대 위해 머물고 싶은 그늘이라는 말 참 듣기 좋다 -시집『그늘이라는 말』(시안, 2010) 2011-12-10 / 수요일, 13시 23분 <시 읽기·우리말·문학자료>/짧은 시♠ 읽기 2011.12.14